베트남, 카자흐스탄 비자면제 협정 체결 – 2023년 8월 21일 (월)
베트남, 카자흐스탄 비자면제 협정 체결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은 양국의 일반 비자 소지자에 대해 비자를 면제해 주는 협정에 서명하였습니다.
카심 조마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트엉 풍 베트남 총리는 카자흐스탄을 중앙사이아의 중요한 베트남의 동반자라 하였고, 카심 조마트 토카예프 총리 또한 베트남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 중 하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본 협정은 6월 카자흐스탄에서 승인된 바 있습니다. 양국 시민들은 최소 6개월간 유효한 합법적 국가발행 여권을 소지할 경우, 입국, 출국,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며, 상대국 입국 30일 이내 그리고 180일 동안 양국에서 각기 90일간은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체류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해당 시민은 이를 위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달랏, 최초 유리현수교 관광객에게 개방
중앙 고원 도시인 달랏에서 사랑의 게곡 관광지와 통냥힐을 연결하는 장장 325미터 길이의 유리 현수교가 4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본 현수교는 아래로 펼쳐지는 소나무 숲 위로100미터 상공에 너비 3미터 규모를 자랑하며, 관광객들은 해발 2천 167미터 높이에서 랑비앙 산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현수교는 베트남의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에서 최초로 건설된 유리 현수교 이며, 한번에 200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현수교 입장료는 일인당 400,000동이며, 콤보 패키지 (600,000동)를 구입할 경우 사랑의 계곡 관광지와 유리 현수교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고도 1,500 미터 높이에 소재한 달랏은 일년 내내 시원한 기후를 지닌 곳입니다. 소나무 숲과 폭포를 비롯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달랏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망하는 관광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