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소재 42,200 소형 임대용 아파트, 화재 위험 상존 - 2023년 9월 15일 (금)
호치민 소재 42,200 소형 임대용 아파트, 화재 위험 상존
경찰 발표에 따르면 호치민 소재 42,200개 소형 임대 아파트는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고 합니다.
레 마잉 하 (Le Manh Ha) 호치민 경찰 부청장은 목요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 소방 규정에는 소형 아파트에 대한 정확한 소방 규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소형 아파트동은 일반 아파트 건물과 비슷하여 많은 아파트들과 통로가 있고 또한 공용계단과 그밖에 기본시설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각 층 별로 대부분 화재경보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는 하지만, 전자장비의 적절치 못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고 합니다.
층 별로 화재 진압 장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거나, 설사 있더라도 정기 점검을 받거나 유지 보수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화재 진압 교육을 제대로 받은 요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민들 또한 화재 진압에 대한 지식을 지니지 않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레 마잉 하 부청장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장소는 지하실을 주차장으로 이용하되 화재 경보 시스템과 기타 안전 장치들이 없는 고층 아파트라고 합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요일 하노이 타잉 쑤언 (Thanh Xuan)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56명의 사망자와 수 십 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건물주는 화재 안전법 위반으로 체포된 상태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0층 건물로서 약 200 제곱 미터에 45개 임대 용 아파트가 각 20-50 제곱 미터 크기로 설계 건축된 건물입니다. 건물주가 2015년 건축 허가를 받을 당시 6층 까지만 건축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딩 띠엔 (Dinh Tien) 하노이 당대표는 수요일 하노이 전역의 소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